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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필수품, 트래블 카드 어떤 것 쓰지?

comlover 2024. 4.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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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해외여행의 필수품인 트래블 카드들이 많이 늘어나서 사용자 입장에서 너무 좋습니다. 원조격인 트래블월렛, 그리고 뒤를 이은 트래블로그 (하나은행), 토스, 신한 등등 많이 늘어났어요.

그래서 어떤 것을 쓰지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하여 정리해봤습니다.

제 생각을 요약하면: 만약을 위해서 비자와 마스터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가능하면 접근성이 좋은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저의 신한은행 계좌는 한도제한계좌입니다. 남은 돈을 신한은행에서 꺼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신한에서도 유사한 서비스가 나온 것은 알지만 관심도 안 뒀습니다. 나중에 남은 돈을 이체해 오기 힘들 것을 알기 때문이죠. 반대로 저는 하나은행 계좌는 가지고 있었고, 또 사용하고 있었기에 하나은행의 트래블로그는 쉽게 손이 갔습니다.

 

2. 카드(앱)마다 환율이 조금씩 다르다

아래 화면들은 오늘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환율을 본 것입니다. (매일 매일 다릅니다!)

  • 트래블월렛 100 IDR = 8.57원
  • 토스 100 IDR = 8.50 원
  • 트래블로그 100 IDR = 8.50

 

크게 차이는 안나지만  위와 같이 환율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습니다. 카드를 2개 이상 들고 있다면, 출금하기 전에 그 날의 제일 좋은 환율을 기준으로 출금할 수 있을꺼에요. (오늘은 A가 제일 쌌어도, 내일은 B가 제일 쌀 수 있습니다)

그런데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면, 제일 쓰기 편한 것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위의 인도네시아 루피아의 경우는 100,000 IDR 에 70원 차이 나는 것이거든요.

3. 비자(Visa)인가 마스터(Master)인가?

해당 카드가 비자 카드인가 마스터 카드인가 따라서 ATM 수수료를 무료로 출금할 수 있는 은행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2개를 다 만들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신용카드라면 해외결제 수수료가 비자가 1.1% (2016년부터 바뀌었습니다), 마스터카드 1% 라서 보통은 마스터카드가 유리합니다. 그런데 트래블카드들은 대부분 해외결제 수수료가 무료라서 크게 상관없습니다.

  • 비자: 트래블월렛
  • 마스터: 트래블로그, 토스

 

4. 기타 수수료

제가 쓰는 트래블로그의 경우는 원화를 외화로 바꿀 때에는 현재 무료 이벤트 기간이라 환전수수료가 없지만, 외화를 다시 원화로 바꿀 때는 1%의 환급수수료가 있습니다.

트래블월렛은 ATM 출금시 월500 달러까지만 수수료 무료입니다. (월 500달러 초과 인출 시 2% 수수료). 따라서 많은 금액을 출금하실 때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5. 기타 기능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는 자동충전 기능을 켜 둘 수 있습니다. 외화가 부족해지면, 원화통장에서 자동으로 환전이 일어납니다. 저는 이 기능이 굉장히 편한 것 같았어요.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외화->원화로 다시 돌려 받을 때 1% 수수료가 있어서 해당 기능이 생긴 다음부터는 일부러 외화 충전을 안하고 있어요.

 

만약에 트래블로그 카드가 편한다고 생각되시고, 주변에 가지신 분이 없다면 아래 추천인 코드를 써서 가입하시면 신규가입자도 최소 1000에서 5만 하나머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있으시면 주변분에게 추천인 코드 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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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럼 즐거운 해외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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