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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독서 결산

comlover 2023. 9. 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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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날씨가 많이 선선해진 9월이 되었네요.

저는 최근들어서 책을 (평소보다는) 많이 읽고 있습니다. 왜 많이 읽고 있는지 생각해봤더니

  • 새로산 이북 기기 (포크4S)가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신 안드로이드 OS 에다가, 각종 서점사 앱들을 설치할 수 있어서 아주 편하네요. 
  • 구독 서비스의 사용도 책을 많이 읽는데 기여한 것 같습니다. 누워서 이것저것 골라서 읽게 되니까 좋긴 하네요. 제가 이것저것 읽다가 실제로 읽는 책을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들도 있지만, 결국은 책을 더 많이 읽게 되었네요.
  • 소설의 재미를 다시 잘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소설이 흡인력이 더 높네요~

 

지난 8월에 읽은 책중 몇개 골라보면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아 정말 좋은 소설입니다. 이건 진짜 추천 드리고 싶네요.
  • 눈물을 마시는 새 1~4권: 제가 판타지를 꽤 좋아하는데, 이 책은 읽지를 못했더라구요.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 천 개의 파랑: 이건 사실 9월 조금 넘어서 다 읽었지만 대부분 8월에 읽어서 8월 도서로 잡았습니다. 
  • ... (그 외)

 

사실 8월의 베스트를 뽑으라고 하면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들고 싶지만, 이미 추천글을 썼엇으니까, 그 다음으로 <천 개의 파랑>을 뽑아 봅니다.

 

"한국과학문학대상" 이라고 해서 저의 편협한 생각으로는 우주가 배경인 "스페이스 오페라"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었고 감동도 있습니다. 밑줄 치고 싶었던 곳도 있었는데 너무 집중해서 읽다보니 그럴 타이밍을 놓쳐서 메모를 남기지 못했습니다.

혹시 안 읽어 보셨다면 이 책도 좋을 것 같습니다.

 

9월에는 좀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네요. 8월에는 너무 소설만 읽어서 9월은 에세이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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